농업기술센터, 10월 20일까지 농경유물 수집
인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연내 계양구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인천농업의 역사가 간직된 농경유물을 10월 20일까지 수집한다.
수집대상은 전통농기구나 1960~70년대 농업활동 사진으로 수리가 필요한 농기구는 수집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증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등 인천시민은 농업기술센터로 전화 또는 현장방문을 요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기증된 유물을 전시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준상 소장은 “소중한 추억과 역사가 깃든 농경유물을 수집해 인천시민이 함께 농업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전시물 및 교육용도로 의미 있게 활용 하겠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증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인력개발팀(032-440-691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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