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위험건축물 정비·공공복합 공동이용시설 건립 등 주거환경 개선
최초 도시재생 인정사업, 3년간 총 사업비 155억 원(국비 30억 원) 투입

인천시는 "국토교통부의 제2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국무총리(위원장), 경제‧산업‧문화‧도시‧건축‧복지 등 각 분야 민간위원(13명), 정부위원(기재‧국토 등 16개 관계부처 장관‧청장))심의에서 우리시가 공모한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新 재생수단이 도입(‘19.11.28. 시행)된 이후 우리시에서 중앙공모를 통해 선정된 최초 도시재생 인정사업이다.

금번 선정된 도시재생 인정사업(사업명: 하하골마을 위험건축물 정비 및 공공복합 공동이용시설 건립)은 부평구 부평동 767-27번지 일원에 위치한 지역으로 작년 11월에 중앙공모에 도전했으나 사유지 미보상 등 전반적 사업추진 여건이 부족해 탈락한 바 있다. 금년도에는 이러한 문제점 등을 크게 개선한 결과 선정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본 사업은 위험건축물 정비 및 공공복합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과 더불어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한 주민맞춤형 생활SOC 공급, 복지인프라 구축 및 공동체 자생기반 조성으로 현지개량형 주거환경개선사업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155억 원(국비 30억 원)이 3년간 투입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쇠퇴지역에 대한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신규 발굴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이 제고될 수 있도록 군·구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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