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구 확진환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서구 151번 확진환자인 A씨는 타 지역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지난 15일 저녁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차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3일 자택에 머물렀으며 14일 오전 지하철을 이용해 타 지역 직장에 출퇴근했다. 출퇴근 시엔 마스크를 착용했고, 귀가 후엔 자택에 머물렀다.

A씨는 15일에도 마찬가지로 지하철을 이용해 직장에 출퇴근 했고 귀가 후 집에 머물다가, 지인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전달받고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현재까지 A씨의 서구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세부 동선과 추가 접촉자에 대한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서구는 A씨의 거주지와 주변 지역 등 이동동선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서구 확진환자 관련 동선은 서구청 홈페이지 (https://www.seo.incheon.kr/open_content/main/community/news/corona_route.jsp)와 서구 페이스북 (https://blog.naver.com/iseogu)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