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극복과 탈 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 다할 것

연수구가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인 ‘전국 탈석탄 금고 선언’에 동참했다.

지난 8일 개최된 제4회 탈석탄 기후대응 국제 컨퍼런스 개막식에서는 환경부장관(조명래), IPCC의장(이회성), UN사무부총장(아미나 모하메드), 기후변화재단 이사장(반기문) 및 56개 전국 지자체장이 ‘전국 탈석탄 금고 선언’에 직접 또는 영상으로 참여했다.

이번 탈석탄 금고 선언은 지방정부의 금고 지정 평가 시 탈석탄 및 재생에너지 투자 항목을 평가 지표에 반영함으로써 석탄금융 축소와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상으로 메시지를 전한 고남석 구청장은 “신 기후체제의 장기적 목표인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평균기온 상승을 1.5℃ 이하로 달성하기 위한 탈석탄 금고 선언에 적극 동참해 기후위기 극복과 탈 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는 폭염, 폭우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해 ‘기후위기 비상선언’ 및 ‘탄소중립도시 선언’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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