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확진환자 1명(서구 144번)이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서구 대책본부에 따르면, 144번 확진환자인 A씨는 타 지역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7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1차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타 지역 비동거가족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5일 서구에 거주하는 비동거가족 3명과 함께 자택에서 식사를 했다. 6일에는 자택에 머물렀고, 7일 오후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어 8일 새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반은 A씨의 접촉자로 동거가족 2명과 식사를 함께한 서구 거주 비동거가족 3명 등 5명을 파악했다. 동거가족 2명은 7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비동거가족 3명은 8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역학조사반은 추가 동선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한 심층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서구 확진환자 관련 동선은 서구청 홈페이지 (https://www.seo.incheon.kr/open_content/main/community/news/corona_route.jsp)와 서구 페이스북 (https://blog.naver.com/iseogu)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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