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확진환자 1명(서구 143번)이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서구 대책본부에 따르면, 143번 확진환자인 A씨는 타 지역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6일 오전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다음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1차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지난 4일 오후 타 지역 확진환자와 접촉했다. 타 지역까지 이동은 버스를 이용했으며 마스크를 착용했다. 5일에는 집에 머물렀고, 6일 오전 마스크 착용 후 택시를 이용해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역학조사반은 A씨의 접촉자로 동거가족 1명과 타 지역 거주자 2명을 파악했다. 동거가족 1명은 7일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타 지역 거주자 2명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 관련 사실을 통보했다. 추가 동선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한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서구 확진환자 관련 동선은 서구청 홈페이지 (https://www.seo.incheon.kr/open_content/main/community/news/corona_route.jsp)와 서구 페이스북 (https://blog.naver.com/iseogu)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