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취... 일부 프로그램 비대면으로 진행

연수문화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8월 말 진행예정이었던 각종 프로그램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연수문화원에서 취소되거나 잠정 연기되는 프로그램은 8월 28일 해돋이 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을 비롯한 '2020 연수문화원 문화학교','연수시티투어','전통문화예절학교', '백제사신길 도보투어',신중년 프로그램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 '트롯은 인생을 싣고',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몸 그리고 쉼표', 연수향토이야기 '오페레타 전문가 양성심화과정' 등 8개 행사와 프로그램이다.

당초 비대면과 대면 방식을 병행 했던 '인천시민대학'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 는 전면 온라인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대면으로 진행했던 프로그램들을 양질의 비대면 형식으로 변모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있다. 

조복순 연수문화원장은 “코로나19 확산세로 다양한 모임과 행사가 취소되면서 우리의 거리는 잠시 멀어지지만 앞으로도 연수구민들의 문화예술향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