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는 지난 23일 14시 04분경 소래산에서 의식이 희박한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원 10여명이 출동해 산악사고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24일 밝혔다.

요구조자는 쓰러져 의식이 희박해지는 상태였으나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의식을 회복해 소래산 국가지점번호(다사36243963)에 위치해 있었으며 119구조대는 요구조자 응급처치 후 소방항공대에 헬기 요청하고 요구조자를 호이스트를 이용해 안전하게 인계 후 구조완료 했다.

김용운 119재난대응과장은 “대부분의 산악사고는 안전수칙을 무시하거나 무리한 산행으로 발생한다”며 “산행에 앞서 필히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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