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민국통일건국회 인천시연합회 제17차 정기회의가 지난 22일 인천신문 별관에서 진행됐다.

회의에는 (사)대한민국통일건국회 인천시연합회 남익희 신임회장, 우순곤 유족회장, 홍길성 초대회장, 김준호 부회장, 문승준 부회장, 백상현 부회장, 장광선 이사, 황선기 태극기담당부회장, 박경랑 여성담당부회장, 이경옥 홍보위원, 정용화 인천신문사장, 인천시효장려지원센터 이정은 팀장, 인천신문 김병구 옹진영흥지사장, 인천신문 고순녀·남옥자·박오남·이명심·김상임 홍보위원, 건설기계협회 오재호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정용화 사무처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로 시작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함께 남익희 회장의 성원보고와 임시총회 회의록 경과보고, 홍길성 초대회장 격려사, 안건상정 등 기타 토의사항으로 열렸다.

주요 안건에는 집행부 이사진 구성, 위촉·해촉 등 조직정비, 내달 15일 열리는 태극기 전시회 및 이·취임식 등이 올랐다.

또 지난 15일 개최된 (사)대한민국통일건국회 건국 72주년 기념 및 제51회 건국운동 순국열사 추모식과 지난 18일, (사)대한민국통일건국회 인천시연합회와 인천시효장려지원센터 양 기관 MOU에 대한 경과 보고도 진행됐다.

(사)대한민국통일건국회 인천시연합회 남익희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15일 남산에서 대한민국통일건국회 권영해 회장님께 인준장을 받고 처음 치르는 회의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임원 분들이 걱정도 되고 맘이 편하지 않다”며 “그래도 항상 건강과 위생에 신경을 쓰고 계신 줄 굳게 믿고 앞으로 우리 인천시연합회를 잘 이끌어 나가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초·중·고교생들의 안보통일교육과 태극기 게양교육에도 더욱 힘쓸 것이며, 시민들에게도 대한민국통일건국회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으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사)대한민국통일건국회 홍길성 초대회장은 격려사에서 “2대 회장을 맞이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어렵고 무거운 짐을 맡기게 된 것에 미안하면서도 감사한 마음이다”며 “언론사 대표로서 대한민국통일건국회 인천시연합회를 잘 지도하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덧붙여 “2대 회장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2019년 1월 4일 20대 국회에 접수된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과 ‘국가유공자 단체설립에 관한 일부개정 법률안’을 21대 국회에 재접수 해야 하는 사항은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