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는 지난 22일 오후 20시 30분경 청라동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소방차량16대, 대원 48명을 동원해 약 13분여 만에 진압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음식점 직원이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출동대는 음식점 홀 내 벽면 안쪽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을 파악하고 벽면 철거 후 안전하게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천장 및 벽면, 테이블 등 집기류 소실로 약 52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허정기 현장대응 단장은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이며, 주기적으로 가스, 전기 등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예방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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