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좌부터 아래 좌 순) 임종각 작, 송준일 '달콤한 오후', 조홍기 '2020 아리랑', 정하정 '사랑(애)', 이관수 '그는 우리의 친구다', (우측 끝) 임원빈 '자연공존'.

인천한국화대제전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 동안 인천문화예술회관 중·소전시실에서 외부 초대작가와 인천작가 군으로 나뉘어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사)한국미술협회 인천시지회 주최·2020 인천한국화대제전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전시되는 작품 수는 80여 점이다.

전시회는 인천미술협회 회원을 중심으로 원로·중견작가에서 청년작가들까지 폭넓게 우리 미술의 보존과 문인화 정신을 고취해, 인천의 한국화·문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으로 민족 미술의 향상과 발전을 도모, 인천 향토미술의 지평을 넓혀 우리 미술에 대한 애착과 창작성을 키우고 확장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한국미술협회 인천시지회 서주선 회장은 “서양화 인구가 증가하는 현 시대에 전통미술을 알려 그에 대한 관심을 증폭, 작가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주고 싶다”며 “국내 유명작가들의 좋은 작품들을 전시해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예술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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