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는 지난 5일 오후 13시 37분경 마전동 소재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소방차량 14대, 대원52명을 동원해 20여분 만에 진압했다고 밝혔다.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거주자 A씨(여, 36세)가 화재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출동대는 현장 도착 후 인명구조를 위한 수색을 실시하며 화재진압을 실시했다.

이날 화재로 주민 24명이 자력대피 했으며 주택 내부 및 기타 집기류 소실로 약 1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정확한 화재 요인은 조사 중이다.

이신호 화재조사팀장은 “재난상황 발생 시 긴급피난이 최우선이다”라며 “화재발생 시 낮은 자세로 계단을 통해 비상구로 대피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