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게임·만화 등 문화상품…제작비 1억 5000만 원까지 지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오는 14일까지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상, 만화, 게임 등 문화산업 관련 새내기 기업의 문화상품 제작을 지원해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분야는 상품화를 돕는 ‘시제품 제작 지원’, 사물인터넷(IoT), 가상·증강현실(VR·AR), 5세대 이동통신(5G) 등 혁신기술과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 새내기 기업이 강소기업과 꾸린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협업 제작 지원’ 등 3개 분야다.

인천TP는 공모를 통해 6건 안팎의 과제를 선정해, 제작비를 많게는 1억 50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창업 7년 이내의 국내 새내기 기업으로, 지원 분야 가운데 1개 분야를 골라 온라인(www.gosims.go.kr)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를 참조하거나, 인천TP 문화산업지원센터(032-876-5073) 또는 이메일(jhw0919@itp.or.kr)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TP와 시는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모한 문화체육관광부 국책사업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운영 사업자로 선정, 부평국가산단 내 부평테크시티 9~11층에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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