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2일 오후 3시 22분경 남동구 간석동 빌라에서 강풍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했다. 

현장도착시 약 5m 가량의 나무가 빌라 앞마당으로 쓰러져 통행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신속한 제거 활동이 필요했다.

119구조대원은 안전확보 후 쓰러진 나무를 체인톱을 이용해 제거해 나가는 방법으로 30여분에 걸쳐 안전하게 작업을 완료했으며, 다행스럽게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고훈 119구조대장은 “언제든지 강풍, 폭우, 산사태 등 다양한 자연재해가 발생 할 수 있다”며“119구조대는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출동으로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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