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응모 55건 중 광역 1위, 특별교부세 1.5억 받아

미추홀구 아이사랑꿈터 내부.(미추홀구)

인천시가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우수시책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인천시는 지난 30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세종시에서 개최된 ‘2020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천형 공동육아시설 아이사랑꿈터 설치․운영'사례가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1억 50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1차로 자체 평가를 거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사례 55건(광역 17, 기초 38)을 대상으로 2차 온라인 국민평가 및 심사위원단 서면평가가 이뤄졌다. 

최종 3차 심사는 2차 심사를 통과한 11건(광역 3, 기초 8)이 사례 발표를 하고, 이 중 우수사례를 평가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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