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서구시설관리공단 석남도서관은 특화 분야 주제인 인문·사회과학 중 ‘풍속, 전통’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그 때 그 시절에는'을 8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운영한다.

다가오는 휴가철과 추석을 맞이해 유·아동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전통과 풍속을 알려줄 수 있는 책과 성인대상으로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책을 1층 꿈터 · 자람터와 2층 열림터에서 전시한다.

도서 전시뿐만 아니라 추천도서 2권을 대출한 선착순 50명의 주민들에게 ‘전통놀이 키트’를 제공한다. ‘전통놀이 키트’에는 공깃돌, 제기차기, 윷놀이, 실뜨기 놀이 등 전통놀이 용품이 들어있다. 

키트에는 처음 전통놀이를 접하는 사람도 놀이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키트 설명서와 구립도서관 사서 추천도서 목록인 ‘사서의 서재’도 함께 들어있다.

석남도서관 관계자는 “휴가철과 추석에 가족들이 모여서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키트 제공으로 구민들의 코로나블루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 (www.issl.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석남도서관 (032-575-26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