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는 지난 21일 오후 20시 51분경 케미칼 공장인근에서 탱크로리가 폭발 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량 51대, 대원 141명을 동원해 구조활동을 전개했다.

서부소방서는 21일 오후 21시 11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요구조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사고로 공장 벽면이 붕괴되돼 공장관계자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

사고는 과산화수소를 옮겨 싣던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사고 원인은 금일 합동감식을 통해 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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