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본부 청사 1층 로비에서 ‘2020 인천물그림회 전시회’를 13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물을 모티브로 하는 그림을 전시해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밝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인천물그림회는 생명의 근원인 물을 매체로 한 그림을 그리는 단체로지난 2006년 10월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매년 수채화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박영길 상수도사업본부장은“본부 청사를 방문하시는 시민들께 잠시나마 지친 일상을 달래주는 휴식을 드리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