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다원세상(이하 다원세상)은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와 창업에 관심이 있는 인천 거주 중인 청년 및 인천 소재 대학교 재학 중인 재학생, 인천시 소재 청년(예비)창업가(만 39세 이하, 법인설립 2년 이내)를 대상으로 오는 7월 27일에 서로신협 3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 인천시 마을기업 청년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아카데미는 인천시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다원세상이 주관하며, 서로신협과 인천시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가 공동 협력해 인천지역의 유능한 청년자원을 활용한 청년 창업을 통한 사회적 경제의 활성화 및 인식제고와 사회적경제에 특화된 창업 인재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청년창업아카데미는 ▲가치로 만나는 사회적경제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 ▲서로신협 인큐베이팅센터 공간 및 창업지원내역 소개 ▲실전창업시뮬레이션 등의 실제 창업시 필요한 제반적인 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교육이 이루어진다.

아카데미교육 수료 후 실질적인 (예비)창업가 4개팀을 선정해 인큐베이팅 사무실 제공, 향후 법인설립시 서로신협 창업대출 우대적용 및 사회적경제 조직 창업 지원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추후 청년 마을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화형 청년 마을기업은 청년(만 39세 이하)들이 출자 또는 참여하는 마을기업으로 선정시 50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마을기업 자부담이 보조금의 기존 20%이상에서 10%이상으로의 혜택이 주어진다. 

사회적협동조합 다원세상은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 등)을 컨설팅, 교육, 홍보, 경영상담을 하는 전문기업으로 2017년부터 인천시 마을기업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2020년 인천시 마을기업 청년창업아카데미 신청 접수는 오는 2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다원세상 홈페이지 (www.dwcoop.org) 및 전화 (032-503-70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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