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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그린뉴딜 전문가 간담회’환경·경제 함께 살리는 ‘인천형 그린뉴딜’ 방향 등 논의

인천시는 9일 오후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하는 그린뉴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지난 5월 15일 제1차 경제·산업분야 전문가 간담회에이어 제2차로 개최되는 전문가 간담회로 인천연구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KEI),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KISTEP), 국토연구원 (KRIHS) 등이 참여해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그린 뉴딜의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로 이용식 인천연구원장은 “그린뉴딜과 인천 : 정책아젠다”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인천시 그린뉴딜 방향과 인천형 그린뉴딜 정책아젠다를 발표했다.

인천형 그린뉴딜 정책아젠다는 ▲기후스마트시티 조성, : ‘그린’+‘스마트’시티 구현 ▲ 친환경 녹색복지 구현 : 도시녹화, 녹색교통 추진 ▲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조성 : 에너지 전환 기반 구축 ▲ 환경산업 기반 확충 : 녹색환경금융도시, 에코사이언스파크 건설이다.

(좌부터) 그린뉴딜 분야 전문가 이창훈, 김선교, 이정찬.

두 번째로 이창훈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선임연구원은 '그린뉴딜 논의 동향 및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창훈 선임연구원은 “그린뉴딜은 우리 경제, 사회구조를 친환경으로 전환 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켜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경쟁력을 높이는 성장전략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집중적 투자, 혁신적 정책 추진을 통한 추가적 정책효과 ▲마중물 역할을 하는 대규모 재정투자와 민간투자를 유도하는 적정 정책믹스 ▲ 디지털뉴딜, 휴먼 뉴딜과의 연계 ▲ 시민들과 이해 관계자의 광범위한 참여와 심층 토론을 통한 목표와 정책 수단 결정을 하는 소통과 참여를 그린 뉴딜의 추진 원칙으로 들었다.

김선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부연구위원은 '인천을 위한 그린뉴딜'에 대해 발표했다. 

김 부연구위원은 “인천은 ‘먼저 준비한 인천, 10년 후 확실한 미래, 인천 2030 미래이음’으로 이미 그린뉴딜이 준비됐다”라며 코로나19 이후 위기를 극복하는 방식에 따라 더 나은 세상이 될 수 있다. 미래 경쟁력을 위한 인천의 준비로 기후목표를 최상위로 올리고, 인천을 주민참여형 바람 특별시, 스마트 그린시티로 조성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정찬 국토연구원(KRIHS) 책임연구원은 '그린친환경·에너지 전환을 위한 한국형 도시 그린 뉴딜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정찬 책임연구원은 “그린뉴딜 정책의 가장 핵심 중점사업은 그린뉴딜 건축으로 건축물은 도시 내 온실가스 최대 배출부문이며, 주거격차·양극화와 깊이 연관이 돼 있다”면서, 그린리모델링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성장과 환경 두 가치를 모두 포용할 수 있는 대표사업임을 강조했다.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분야의 충격은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크게 나타나고 있다. 위축된 실물경제 회복과 새로운 경제 동력을 확보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경제위기를 동시에 극복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인천형 그린뉴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를 위해 많은자문과 도움을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간담회도 영상으로 촬영하여, 시청 직원들 모두에게 공유해 모든 정책이 그린 뉴딜을 중심으로 융합하고 시너지화돼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박정임 기자  ji8603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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