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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여름철 폭염 대비 종합대책 마련

역대급 무더위’대비해 TF팀 구성… 관련부서와 협력체계 강화 
코로나19로 야외 무더위 쉼터 적극 활용… 취약계층과 공사장 현장 보호대책 강화

중구는 지난 7월 1일 여름철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시행에 나섰다. 

최근 기상청은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를 예고한 가운데, 무더위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된 상태에서 온열질환 발생빈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중구는 2020년 여름철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대응 T/F팀을 구성‧운영해 관련부서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폭염피해를 막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구는 현재 실내 무더위 쉼터 25개소를 운영 중이나, 이 중 경로당, 복지관 등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임시휴관 중이다. 

따라서, 공원 등 야외 무더위 쉼터 6개소에 기존 그늘 및 벤치, 천막(그늘막) 등을 설치하고 생활속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준수해 운영하며, 보행자의 이동이 많은 횡단보도에 그늘막 쉼터를 142개 운영하고 있으며, 25개소는 빠른 시간 내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독거노인, 쪽방촌, 노숙인,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도 강화한다.

폭염대비 장애인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해 폭염대비 안전교육 및 시설물 안전을 확인했고, 노숙인, 쪽방주민을 위한 보호 대책도 수립했다.

공사장 현장도 폭염관련 공사현장 작업자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며, 도로의 지열과 대기온도를 낮추기 위한 살수차 운행도 대폭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올해는 폭염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 보다 구민들이 힘든 여름을 보내실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에 철저히 대응하면서 폭염대책도 빈틈없이 추진해 구민 모두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창 기자  nuguna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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