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까지 접수, 총 시상금 2500만 원과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인천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제6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분석 경진대회’를 8월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인천테크노파크, 인하대, 인천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한국폴리텍Ⅱ대학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지난해 보다 수상자에 대한 지원이 크게 확대됐다.

한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본선 발표 평가를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방식으로 진행해 대면 접촉은 최소화하면서도 시민과 소통하는 행사로 준비할 계획이다. 

참가분야는 '빅데이터․아이디어 기획'및 '제품 및 서비스 개발'등 2개 분야로 7월 20일부터 8월 3일까지 인천시 데이터·스마트  네트워크 카페 (https://cafe.naver.com/datasmart)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빅데이터․아이디어 기획'분야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제품 및 서비스 개발'분야는 7년 이내의 스타트업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통해 입상팀 9팀을 선발할 계획이며, 이들 팀은 8월 27일 미추홀도서관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서 인천시장상 등 공동주최 기관장들의 표창과 총 2500만 원의 시상금을 두고 겨루게 된다. 

또한 입상자에게는 각 기관이 제공하는 창업지원 교육과 창업보육 공간 제공,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그리고 각 분야 최우수 각 1팀(총 2팀)에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왕중왕전) 진출자격이 부여된다.

박재연 인천시 데이터혁신담당관은 “관련 기관이 협업해 다른 지역이나 예년에 비해 충분한 지원방안을 마련한 만큼, 역량있는 기업과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본 경진대회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및 인천시 데이터·스마트 네트워크 카페 (https://cafe.naver.com/datasma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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