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30일 오전 7시 35분 서창동 장아산 둘레길에 강풍으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했다. 

현장 도착 후 확인한바 약 5m 가량의 아카시아 나무가 둘레길에 쓰러져 사람들의 통행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신속한 제거 활동이 필요했다.

119구조대원은 안전 확보 후 쓰러진 나무를 체인톱을 이용해 약 50여분에 걸쳐 안전하게 제거 완료했으며 다행스럽게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고훈 119구조대장은“언제든지 강풍, 폭우, 산사태 등 다양한 자연재해가 발생 할 수 있다”며 “119구조대는 자연재난 발생시 신속한 출동으로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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