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섭 전 인천남구청장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최하는 ‘제5회 지방자치대상’ 지방행정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 25일 수원컨벤션센터 다이닝룸에서 ‘지방자치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지방자치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분권 확대에 헌신·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노고를 위로하고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수상하고 있다.  

올해의 수상자로는 지방행정 분야 박우섭, 지방재정 분야 윤영진, 지방분권 분야 이창용, 주민자치 분야 김종호, 특별상으로 김두관 등 총 5명이다.

박 전 남구청장은 제3대, 5대, 6대 남구청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면서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행정대처능력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박우섭 전 남구청장은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며 함께 수상하신 분들에게도 축하를 드린다”며 “지방자치발전이 곧 국민 행복과 직결된다는 신념으로 늘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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