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 “찐이야” 음원 발매 100일 기념 책 100권, 미추홀도서관에 기증

인천시는 가수 영탁의 서포터즈(‘영탁’시스터즈)가 영탁 음원 발매 100일 기념으로 100권의 책을 미추홀도서관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가수 영탁은 최근, ‘내일은 미스터트롯’으로 전성기를 누리며 광고,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영탁의 서포터즈(‘영탁’시스터즈)는 지난 6월 19일 ‘찐이야’ 음원 발매 100일을 맞아, 100권의 책을 미추홀도서관에 기증했다. 

가수 영탁의 서포터즈 ‘영탁’시스터즈는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선행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도서관에 책을 기증함으로써 가수 영탁의 선한 영향력을 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도서 기증을 통해 본가가 있는 인천시의 문화 또한, 나눔이 있는 기증의 문화로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

기증도서는 지역 주민들이 대출할 수 있도록 청라 호수공원 내 북드라이브 스마트도서관에 비치하고, 도서 기증이 지속된다면 예술회관역의 스마트도서관, 순회문고 대출 등 시민들이 빌려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서 기증사업 외에도 가수 영탁은 인천시와 함께 잘 버리고, 덜 버리고, 안 버리는 사람이 진정한 지구의 스타임을 뜻하는 ‘버리스타 챌린지’를 통해 올바른 분리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추한석 미추홀도서관장은 “'가수 영탁' 팬들의 선행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귀감이 돼 도서 기증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도서 기증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 (www.michuhollib.go.kr)를 참고하거나 미추홀도서관 문헌정보부 (032- 440-66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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