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위생 및 안전·방역 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점검 추진

중구는 6월 22일부터 7월 17일까지 본격적인 하절기에 앞서 위생에 취약한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급식·위생 및 안전·방역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지도점검 계획을 사전에 통보함으로써 시설 자체 점검을 유도하고, 지자체와 어린이집 상호간 쌍방향 의사소통으로 지도점검의 실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 급식 위생 관리 현황 ▲ 미세먼지 관리 현황 ▲ 통학차량 안전관리현황 ▲ 안전교육 실시 현황 ▲ 코로나19대비 어린이집 방역관리 이행사항이며, 최근 언론 보도된 보육교사 페이백 (월급반납)과 주요 민원사항과 관련한 유의사항 안내를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절차는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은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1차 서면으로 자체점검표를 구에 제출해야 하며, 2차 현장점검은 7월 17일까지 서면점검결과를 바탕으로 18개소를 현장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현장점검 시 관련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은 충분한 설명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혹은 자발적 시정을 유도하되, 위반사항이 위법인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보육 및 식품위생부서 간 적발 위반사항은 상호 통보하고 지속적으로 사후관리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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