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최근 크게 이슈가 됐던 경비원의 안타까운 사연이 우리에게 이웃과의 소통과 관계가 중요함을 느끼며 우리 동네 아파트 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시는 경비원, 미화원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덕분에 든든! 안전! 깨끗!” 생활복지운동(지역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12일(목)에는 인천논현 하늘마을3단지의 경비원, 미화원께 격려와 감사인사를 전하고자 관리 사무소장님 및 직원들, 통장님이 직접 간식을 포장해 전달했고 하늘마을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감사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독하며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5일(월)에는 인천논현12단지 지역주민들이 간식을 포장하고 하늘둥지지역아동센터, 다올 어린이집 아이들이 작성한 감사편지를 전달하기 위해 직접 경비원, 미화원 분들을 찾아뵙고 인사드렸으며, 16일(화)에는 인천논현14단지 관리사무소 직원들, 새암봉사회가 참여해 경비원, 미화원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함께 참여한 12단지 김은영 관리사무소장은 “마음 따뜻한 이벤트였다. 가까이 있어서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을 함께 챙길 수 있어 뜻 깊었다, 위로와 격려 할 수 있는 시간이 돼 좋았다”고 말했다.

논현복지관은 6월 한 달 간 코로나상황에서도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지역에서 복지를 이룰 수 있도록 생활복지운동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아파트 내 현수막 게시를 통해 주민들이 경비원, 미화원에게 감사 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참여를 이끌고자 하며, 남은 기간 동안 인천논현달맞이5단지, 남촌풍림2차아파트에서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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