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만 19~39세 미취업 청년, 연수구민 가산점 부과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다음 달 1일까지 ‘1인 방송콘텐츠 제작자 양성 및 MCN 실무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교육은 연수구 송도동 갯벌로 12 시험생산동 213호에서 촬영, 영상편집, 실시간 방송 제작 실습 등 기초와 심화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한, 멘토링, 전문가 컨설팅, 유명 크리에이터 특강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원대상은 인천지역 만 19~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연수구민은 선발 시 가점이 주어지며 모집정원은 60명이다.

수강 신청은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인천N방송 홈페이지(www.incheonntv.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TP 콘텐츠 지원센터(032-260-0674~5)로 문의하면 된다.

해당 교육과정은 지난해 인천시의 ‘특화 일자리 창출사업’ 공모에 인천TP와 연수구 컨소시엄이 선정, 4년 동안 240여 명의 1인 방송콘텐츠 제작자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생방송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영상편집 시설을 갖춘 ‘연수구 1인 방송 인큐베이션 센터’를 수강생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라며 “영상 제작 등을 통해 1인 방송 사업자의 꿈을 키워나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TP는 전국 공공기관 처음으로 지난 2017년 8월‘인천MCN 센터(1인 방송 제작 센터)’를 개소, 지금까지 100여 명의 1인 방송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또한, 인천 특화 인터넷 방송 플랫폼인 ‘인천N방송’ 운영 및 ‘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 개최 등 미디어·방송 생태계 조성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연계사업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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