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에서 ‘2020 인천문화재단 예술표현활동지원 사업’으로 ‘우리가 세계를 오해했을지라도’ 전시가 오는 16일부터 28일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개항로 7-4 옹노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인천연고 기획자 및 작가 위주(류연웅·이가람·황문정)로 구성됐으며, 주제는 시대의 목격자로서 각자의 현실을 실험적 방식으로 작품 속에 투영하는 작업 전시와 실재하지만 자각하지 못하는 사회 문제를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동시대 현대인의 현주소를 시각화하게 된다. 또 현실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사유해야 하는 지점을 새로운 형태로 제시한다.

관람객 참여 퍼포먼스는 오는 16일 오후 5~7시, 오는 20일 오후 2~4시, 오는 23일 오후 5~7시, 오는 27일 오후 2~4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https://forms.gle/D9wZd4HpsecGgP8f8로 하면 된다.

한편 전시 클로징 행사는 마지막 날인 오는 28일 오후 4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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