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는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태풍‧집중호우‧폭염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선제적·체계적 대응을 위해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020년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되고 평균 기온은 1.6℃ 상승하는 등 지속 상승 추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높은 수온으로 태풍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방서는 ▲수방장비 및 관내 침수·피해 우려지역 등 사전 점검 ▲태풍 등 기상특보 발효 시 긴급대응태세 확립 ▲풍수해 단계별 체계적 긴급구조대책 추진 ▲폭염대비 소방장비 사전점검 및 정비관리 등 중점추진대책을 수립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추겠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