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상담 또는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 중 자율 선택 가능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코로나19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비즈니스지원단 종합상담서비스를 지난 5월 12일부터 실시, 현재까지 13개 기업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종합상담서비스는 종합상담팀을 구성해 원스톱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1:1 상담, 전화·온라인답변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한 번의 상담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해결 솔루션을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원 분야는 창업, 법무, 금융, 인사 노무, 회계 세무, 경영전략, 기술, 정보화, 생산관리, 마케팅, 수출입, 특허 등이다.

종합상담서비스는 ‘종합화상상담 서비스’와 ‘찾아가는 종합상담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업이 희망하는 서비스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올해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해외 수요처를 찾기가 어려워지는 등 갖은 애로를 겪고 있던 A사는 마케팅, 수출입 관련 자문을 위해 찾아가는 종합상담서비스를 신청했다.

종합상담팀은 A사를 방문해 주력 물품 관련 주요 국외 전시회, 시장 등 마케팅 정보와 FTA 협정관세 적용을 위한 제반 절차 등 수출 관련 상담을 제공했다.

A사는 종합상담서비스를 통해 얻은 비결과 정보를 바탕으로 새로운 해외 거래처를 확보하고 해외 진출에 필요한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해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종합상담서비스는 수시로 접수하고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붙임의 신청서를 작성해 인천중기청 조동환 주무관(032-450-1156, jdh086@korea.kr)에게 보내면 된다.

손후근 인천중기청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위축되고 있어 많은 중소기업이 고통을 겪고 있다”고 강조하며, “종합상담서비스를 통해 A사처럼 중소기업들이 고통을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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