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는 지난 4일 오전 8시 18분경 오류동 소재 창고용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량 31대와 소방대원 93명을 동원하여 약 30분 만에 완전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신고자 A 씨는 경인항 아라오토밸리 내 창고에서 불꽃을 목격해 119에 신고했으며, 창고용 컨테이너와 사무실 컨테이너가 일부 소실되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완전히 진압됐다.

이번 화재로 컨테이너 2동 및 임시 건물 1동 일부 소실로 재산피해 약 480만 원이 발생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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