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발생 시 동선 파악 용이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방지를 위해 ‘QR(Quick Response Code) 코드 출입자 관리’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전 사업장에 시행한다.

이번 QR코드 시스템은 공단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해 선제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발생 시 동선 파악을 쉽게 하고 비접촉 방문확인시스템으로 더욱 신속한 대응을 하기 위함이다.

공단 시설물을 방문하는 시민은 출입구에 비치된 QR코드를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인식, 이름과 연락처 및 발열 여부 등을 입력해야 하며 해당 정보는 30일이 지나면 자동 파기된다.

공단 관계자는 “정보화 4차산업 시대에 비접촉 방식의 방문자 관리서비스를 도입해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게 되었다”면서 “출입자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이용객의 불안 심리 해소 및 안전한 공단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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