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관련 1명, 부평구 소재 교회 관련 2명

코로나19 대응상황 점검회의.

인천시는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 환자 접촉자 1명, 부평구 소재 교회 관련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부평구 소재 교회 관련 확진 판정을 받은 누적 인원은 모두 32명으로 조사됐으며 중구 1명, 미추홀구 13명, 연수구 2명, 남동구 1명, 부평구 14명, 서구 1명이다.

이 중 목사 20명, 목사 가족 7명, 신도 4명, 확진 환자 접촉자는 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부평구 공무원 확진 환자 발생 관련 검사결과 부평구청,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부평구 보건소 검사대상 총 1,333명 모두 검사결과 전원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는 관련구와 연계해 확진 환자들에 대한 세부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 동선 파악을 통한 방역 및 추가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위치 정보(GPS), 의료이용내역 등 동선 파악 및 추가 접촉자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6월 3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모두 24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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