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복지재단은 3일 인천광역자활센터와 인천자활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중단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자활환경 변화에 따른 인천 자활사업의 현황 및 발전 방향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첫 단계로 중·단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자활사업은 2000년 제도화된 이후 근로를 통한 저소득층의 탈수급과 근로 동기 고취, 사회적 관계 개선 등의 성과를 나타내왔지만, 최근 국민취업지원제도 실시와 고용 중심 국정운영으로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는 실정이다.

유해숙 인천복지재단 대표이사와 한숙희 인천광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연구를 계기로 인천 자활사업의 발전방안과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키로 약속했다.

유해숙 대표이사는 “오늘 양 기관의 협력 관계 구축으로 인천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첫발을 내딛었고,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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