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는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인천e음 애플리케이션 광고창을 활용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홍보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코로나19로 대면 홍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을 알리기 위해 인천광역시청 소상공인정책과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인천e음 애플리케이션 광고창에 홍보카드를 게재해 시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과 설치의무 등을 홍보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소화기는 층별·세대별 1개 이상 설치해야 하며,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의무 설치해야 하는 기초소방시설이다.

김성제 예방안전과장은 “많은 시민이 사용하는 인천e음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코로나19의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를 홍보하고 있다”며“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홍보와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택화재로부터 안전한 계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