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소방대원 육성 및 현장대응능력 강화 위해 매년 2회 시행

인천 남동소방서는 오는 5일까지 2020년 상반기 소방공무원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평가는 소방공무원 외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각종 재난 상황에 맞는 탄력적인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현장활동 표준기법의 숙달을 통한 전문소방대원 육성 및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매년 2회 실시된다.

화재진압 및 구조대원은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로프매듭법(기구 묶기), 사다리설치 및 등반 등 임무별 평가가 진행되며, ​구급대원은 외상환자 평가, 영아기도폐쇄처치 및 심폐소생술, LEVEL D 개인보호복 착·탈의 등의 평가가 이루어진다.

최석지 현장대응단장은“이번 평가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현장에 강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소방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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