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카페, 도서관 설치 등 다양한 방안 제시

서부소방서는 2일 소방대원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청사 환경개선을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고 ‧ 재난 현장에 상시 노출되고 있는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방지하고, 우울 ‧ 자살 등 정신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음의 안정을 줄 수 있는 미술작품 전시, 카페테리아 및 꿈꾸는 도서관 설치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은 “커피향은 심신을 안정시키고 기분을 좋게 만든다”며 “모든 소방서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를 조성해 커피향 나는 소방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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