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가동…10개 기업에 최고 2500만 원씩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10일까지 ‘인천 VR·AR(가상·증강현실) 기업 퍼블리싱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VR·AR 콘텐츠 융합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맞춤형 콘텐츠 상용화 및 사업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에 본사를 둔 중소·중견 VR·AR 콘텐츠 융합기업으로 사업화 및 수출 가능한 VR·AR 관련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인천TP는 10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해 국내외 홍보 및 광고, 전시회 참가, 디자인 개발, 특허·인증 및 해외 시장조사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한 기업에 많게는 25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인천VR·AR제작거점센터 홈페이지 (www.invr.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VR·AR제작거점센터 또는 인천TP 홈페이지 (www.itp.or.kr)를 참조하거나 인천TP 콘텐츠지원센터 (전화 032-260-0673, 0679)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인천지역 콘텐츠 기업의 VR·AR 콘텐츠 보급확산을 통한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기업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 지원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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