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전통시장 점포당 최대 80만 원 설치 지원
시장 · 상점가 환경개선 고객지원센터 등 공기청정기 최대 5대 설치 지원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하 ‘인천지방중기청’)은 6월 19일(금)까지 ‘20년도 제6차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과 시장환경개선사업이다.   

우선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개별점포 및 공용부분에 화재감지시설(불꽃, 연기, 온도감지기 등) 및 화재감시용 CCTV 설치를 개별점포 당 최대 8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며 상점가 및 지하도상점은 제외된다.

사업신청 및 선정절차는 전통시장에서 해당 지자체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지방중기청 현장평가 점수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류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할 계획이다.  

시장환경개선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고객편의시설(고객쉼터, 문화교실) 및 공유지역(시장통로(밀폐형 공간), 공동판매장 등)에 최대 5대의 공기청정기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공기청정기 사후 유지관리는 해당 지자체 및 전통시장에서 수행한다. 

전통시장에서 해당 지자체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적격심사 후 최종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할 예정이다. 

동 사업관련 자세한 사항은인천지방중기청 (www.mss.go.kr/site/incheon/main.do) 또는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www.semas.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후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금번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고객지원센터 등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상점가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천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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