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도서관, 관내 21개 공공도서관 함께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인천시미추홀도서관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영ㆍ유아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관내 21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책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책꾸러미를 배부하는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 운동 프로그램으로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대화를 통해서 길러지는 소중한 인간적 능력들을 심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며 40여 개 이상의 국가에서 실시하고 있는 세계적인 프로그램이다.

책꾸러미는 도서관 내 회원가입이 되어있는 영·유아 (1단계 0~18개월, 2단계 19~35개월, 3단계 36개월~취학 전 아동)를 대상으로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꿈나무터에서 배부한다. 

다만 도서관 방문 시에는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032-440-6648) 및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 (www.michuhollib.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추한석 미추홀도서관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북스타트 책꾸러미가 각 가정의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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