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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옹진군 1호’ 사회적 기업, ㈜비젼글로벌고용인 85% 이상 만 55세 ↑… 실버 세대 일자리 제공 앞장서

옹진군 영흥면에 위치한 ㈜비젼글로벌은 2018년 1월 자본금 1억5000만 원으로 설립, 김병구 대표·직원 28명이 임하고 있는 회사다.

㈜비젼글로벌은 영흥 바닷가에서 남동발전영흥화력본부 발전기 5·6호기까지 3~4km 되는 구간에, 컨베이어 벨트에 석탄을 실어 옮기는 모든 것을 관리하고 있는 사업시설 유지관리 서비스업체다.

이 업체는 지난 2018년 9월 옹진군 1호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 고용인의 85% 이상이 만 55세 이상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7조 및 ‘사회적기업 육성법 시행규칙’ 제10조에 따라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 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 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영리기업이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데 반해, 사회적기업은 사회서비스의 제공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점에서 영리기업과 큰 차이가 있다.

사회적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조직형태·목적·의사결정구조 등이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정한 인증요건에 부합해야 하며,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면 5년 동안 사회적기업으로 유지를 할 수 있게 되고, ㈜비젼글로벌은 1년에 총 2번 옹진군청과 고용노동부의 감사를 받게 된다.

또한 고용인의 최저임금 90%에 해당되는 인건비와 사업주부담 4대 사회보험료 등을 지원받게 되며, 한 해 법인정산을 통해 흑자의 2/3를 기부하게 되어 있는 구조다.

이에 ㈜비젼글로벌은 지난해 직원들 복지를 위해 기숙사를 매입, 올해에는 영흥지역 아동센터와 약정서를 체결해 매월 5~10만 원씩 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또한 건설업 기계설비공사업을 추가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문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영흥민을 고용, 석탄 운반 작업을 위한 컨베이어벨트 안정바·발판 등을 직접 설치와 수리가 가능하게 됐다.

㈜비젼글로벌 김병구 대표는 “옹진군 1호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잘 융합해 취약계층을 위한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임 기자  ji8603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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