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참패- 광주에서 답을 찾나', '긴급재난지원금 역차별'
IBS인천방송이 시사토크쇼 ‘시사적중’을 강범석 시사평론가와 함께 진행한다.
‘시사적중’은 인천신문과 IBS인천방송 공동제작으로,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방향성에 대한 소재로 다뤄진다.
보수와 진보 어느 진영에도 치우지지 않는 중도로, 자의적·침소봉대식의 해석을 타파, 냉정하면서 냉철한 시각으로 다가가는 ‘시사적중’은 짜여진 대본 없이 룰과 방향성을 정하지 않고 구독자들에게 다가간다.
‘시사적중’ 패널 시사평론가 강범석 박사는 전 인천 서구청장으로 2010년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물류학 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2002년부터 2008년까지 안상수 인천시장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2017년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서구갑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윤리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오늘(18일) ‘시사적중’은 ‘총선참패, 광주에서 답을 찾나- 한국당, 진짜 통합당에 걸림돌(?)’,‘긴급재난지원금 애플 OK·국내 가전매장 X’란 주제로 진행됐다.
‘총선참패, 광주에서 답을 찾나’ 주제의 토론에서 강범석 박사는 “정치적 이념과 상관없이 세상의 일은 대체로 상식에 의해서 판단하는 것이 맞다”며 “이에 상식과 정치이념이 충돌하면 상식이 맞다고 보며, 집단 내 공유하는 가치나 신념 같은 것들이 사회 일반의 상식과 어긋난다고 해서 특정 정파의 신념이나 가치에 매몰·근거해서 다시 해석·평가하고 부딪히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다”며 “역사적 사건의 상식에 눈을 맞춰라”고 강조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주제의 토론에서는 “시의적절하게 가능한한 빨리 집행되는 것이 맞기 때문에 그 시행과정상에 허점이나 미비점은 불가피하다고 본다”며 “기반은 전통시장 보호 차원에서부터 시작된 것이고, 국내 대형매장은 의무휴일이나 입점제한 같은 관련 조례가 있지만, 이케아 같은 경우는 의무휴일제에 해당이 안되는 점도 있고 하기 때문에 국내 대형매장과 똑같이 규제를 못하는 점이 존재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긴급재난지원금 시행 취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고 국민들의 평가가 긍정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현재의 문제점이나 불만 등의 미비점들에 대해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며 “현실적이고 효율적으로 우리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을 도와줄 수 있는, 그들을 지원해줄 수 있는 법적 제도 마련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기회가 됐음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 “긴급재난지원금은 경제전반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투자의 개념이지, 전체 경제를 살리고 모든 중소기업을 살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이건 이것에 맞는 정책이 또 있어야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