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번째 확진자 미추홀구 학원강사 태운 택시기사
20번째 확진자는 19번째 확진자 가족 

인천의료원. (인천시)

남동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19번째와 20번째 확진자가 나와 인천의료원 음압병실로 이송, 격리치료중이다. 

남동구 19번째 확진자로 판정된 A씨(남, 60대, 서창2동)는 개인택시 기사로 5월 4일 미추홀구 확진자인 학원강사를 태운 적이 있으며 지난 17일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같은 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번째 확진자로 판정된 B씨(여, 60대, 서창2동)는 19번째 확진자인 A씨의 배우자로 17일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18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남동구는 확진자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소독작업을 완료했다. 시에서는 택시카드 결제 승객 143명의 명단을 주소지별로 확인해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현금결제승객을 파악하기 위해 시와 함께 타코미터기 내 정보 확인 후 안전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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