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15번째 확진자 학원수업 수강한 고등학생 3명 양성판정

중구는 13일 새벽 중구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등학생 3명은 미추홀구 15번째 확진자인 학원강사의 학원수업을 수강하고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미추홀구 15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접촉자인 학원수강생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고 그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구는 고등학생 2명은 인천의료원으로 1명은 인하대병원으로 긴급이송하고 거주지와 이동동선을 파악 후 긴급 방역을 실시했으며 추가 이동동선이 발생할 수 있음을 감안해 정확한 사실 확인과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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