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애로기업 기술, 마케팅 등 다분야 ‘원스톱’ 방식 지원 
화상상담 또는 직접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 제공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포스트코로나 선제적 대응 지원을 위해 비즈니스지원단 종합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하 인청중기청)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포스트코로나 대응 지원을 위해 비즈니스지원단을 통한 종합상담서비스를 12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종합상담서비스는 상담위원 36명을 활용해 기술, 마케팅, 경영전략 등 12개 분야 중 3개분야 이상을 종합상담팀으로 구성해 원스톱 방식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는 기존 1:1방식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한번의 상담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해결 솔루션을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종합상담팀은 “종합화상상담서비스” 또는 “찾아가는 종합상담서비스”로 구성해 기업이 희망하는 서비스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종합화상상담서비스”는 구글 ‘행아웃’ 앱이나, 정부가 운영하는 ‘온나라 화상시스템’을 활용해 기업 희망에 따라 휴대폰이나 PC로 화상상담을 제공하며 “찾아가는 종합상담서비스”는 기업이 상담필요분야를 선택하면 해당 분야 상담위원이 직접 기업을 방문해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종합상담서비스를 희망하는 기업은 붙임의 신청서를 작성해 인천중기청 조동환 주무관 (032-450-1156, jdh086@korea.kr)에게 송부하면 된다.

아울러 인천중기청은 기업의 상담편의를 위해 인하대학교 등 기존 3개소에서 운영하던 이동상담소도 계약구청 등 6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며 청내 종합상담소를 설치해 애로해결을 집중 지원하는 ‘원데이클리닉’ 서비스도 분기별로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중기청 손후근 청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위축되고 있어 많은 중소기업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고 강조하며 “종합상담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경제여건 변화에 적응하고 코로나19를 새로운 기회로 맞아 고통을 극복하고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2개 지원분야] 창업, 법무, 금융, 인사노무, 회계세무, 경영전략, 기술, 정보화, 생산관리, 마케팅, 수출입, 특허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