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풍이 지난 8일, 나눔과기쁨 인천시협의회에 손세정제 8000개(23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손세정제는 나눔과기쁨 각 지부에 전달됐으며 소외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맥풍 손영조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관심이 가던 중에 나눔과기쁨 인천협의회를 통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서로 큰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나눔과기쁨 인천협의회장 김유택 목사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소중한 제품을, 복지 사각지대에 계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에 기부문화가 잘 정착돼 활성화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맥풍은 건물관리업체로, 손영조 대표는 지난 2004년부터 나눔과기쁨을 통해 소외된 지역의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기부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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