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경영헌장내 11개 항목 마련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인권경영’ 실천의지 공표

인천신용보증재단은 6일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회의실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갖고 ‘차별 없는 공정한 사회구현’과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인권경영’의 실천의지를 공표했다.

이번 선포식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창립22주년을 맞이해 인권가치에 기반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재단이 인권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고 인권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노·사 공동 인권경영헌장을 작성했다.

노·사 공동 선언문에는 ▲ 인간의 존엄과 가치 존중  ▲ 인권침해 예방 및 구제 ▲ 고용상의 차별금지 ▲ 직원의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 강제노동 및 아동노동 금지 ▲ 환경보호 등 11개 항목을 담고 있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향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과 함께 내·외부 인사 7인으로 구성된 인권경영위원회를 통해 인권경영 추진 및 인권영향평가, 인권침해 구제 등의 사항을 논의하고 결정할 계획이다.

조현석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피해로 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인권  경영 선포식을 통해 전 임직원이 하나돼 사람이 최우선 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 지원에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신용보증재단 (www.icsinbo.or.kr, 전화 032–260–1561) 에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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