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부터 '코로나19 대응추진단'신설 (3팀 23명)

인천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코로나19 대응 전담 조직을 신설한다.

인천시는 5일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방역체계 구축과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코로나19 대응추진단'을 신설해 1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응추진단은 총괄관리팀, 방역의료팀, 생활방역팀 등 3개팀에 23명으로 으로 구성된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 4월 27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공무원들과 코로나19 환자 진료 및 치료에 힘쓰는 의료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각 부서별로 지원인력을 차출해 코로나19에 대응해 왔으나 대응추진단이 신설됨에 따라 보다 안정적·전문적·신속한 대응은 물론 국가예방접종, 응급의료, 결핵예방 등의 업무 공백이 해소될 전망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응 전담 조직 신설로 코로나19에 신속하게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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