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0 스마트 관광도시 시범조성 사업 관련 컨소시엄 참여기업 모집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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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 공모 참가 컨소시엄 참여기업을 5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 사업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처음 실시  하는 시범사업으로 내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잦은 특정구역, 거리를 대상으로 스마트관광요소 '경험, 편의, 서비스, 이동수단(모빌리티), 응용프로그램(플랫폼)'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컨소시엄 참여 모집 대상은 스마트기술(스마트관광 5대 요소의 연계기술)이 구현 가능한 민간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며 컨소시엄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기업 등은 오는 5월 12일까지 사업계획서(인천 개항장 일원을 대상으로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관광 콘텐츠 및 서비스 제안)를 시(재생콘텐츠과)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보유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

시는 인천관광공사 및 인천스마트시티(주)와 함께 제반 준비를 이미 마련 상태이며 5월 14일까지 첨단기술력을 갖춘 민간기업 등을 선정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오는 6월 5일까지 한국관광공사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될 경우 국비 35억 원이 지원되며 지방비, 민간투자비를 포함할 경우 총사업비 약 70억 원 이상을 투입, 사업을 착수해 2021년 4월까지 인천 개항장 일원에 ICT기반의 관광콘텐츠를 구현하고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관광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인천이 스마트 관광산업의 선두 지방정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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